6월의 일기
강력계 유일무이 형사본능 여형사 자영과 폼생폼사 신참형사 동욱. 이 투캅스가 미리 쓰여진 일기로 예고된 살인사건을 접수한다!!애인도 없고 딱히 취미도 없는 본능적으로 타고난 형사기질로 오로지 범인검거에 청춘을 바친 강력계 베테랑 형사 추자영, 단순히 폴리스 라인을 멋있게 넘고, 공무원이라 안정된 직장이기에 강력반을 지원했다는 폼생폼사 김동욱. 이 둘은 강력반에서 알아주는 천적관계! 서로 못 잡아먹어 안 달인 두 형사에게 2인 1조 한 팀으로 사건수사를 하라는 명을 받게 되면서 그들의 티격태격 신경전은 더해만 간다. 어느 날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영은 본능적으로 살인 사건의 냄새를 맡게 된다. 연이어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시체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져들게 된다. 수사 도중 자영과 동욱은 부검을 통해 의문의 일기쪽지 캡슐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바로 그 일기의 날짜가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쓰여진 것이기 때문. 그렇다면 미리 쓰여진 일기에 따라 살인이 예고되고 있다는 것? 죽은 사체가 같은 학교 학생들이라는 단서에 의해 두 형사는 학교를 찾게 되고 유력한 용의자인 의문의 여인을 찾던 중 자영은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 윤희를 만나게 된다. 세 번째 예고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더욱 사건의 치밀함은 더해가고 자영은 조카인 준하가 납치되면서 계속되는 사건이 자신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직감하게 되는데...
- 평점
- 8.0 (2005.12.01 개봉)
- 감독
- 임경수
- 출연
- 신은경, 김윤진, 에릭, 윤주상, 맹세창, 김진호, 김성하, 염상태, 한상철, 조연호, 손민석, 조중휘, 박범규, 김지민, 문준호, 우준영, 장기범, 변창석, 이요섭, 유현지, 김건호, 허남일, 박신영, 김꽃비, 오정세, 김수련, 박현영, 김경민, 이지영, 전헌태, 이지현, 김성호, 우봉식, 박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