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아오는 동안
그대와의 만남은
짧디짧은 시간에 불과했지만,
내가 그대를 통해 느껴야 했던 기쁨과 슬픔은
내 생애 전부를 합친 것보다 더 크고 깊었습니다.
이런 글을 남기기 위해
우리의 사랑은 그토록 아팠던 것인지.
그대가 없는 내 가슴의 빈 공간은
아직도 그대의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설사 그대가 다른 사람의 사람이 된다고 해도
언제까지나 그대는 부인할 수 없는 나의 사랑입니다.
내가 그대를 보내지 않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나의 사람입니다.
[2000/11/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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