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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영화

..... 시월애 .....

푸른비수 [BLACKDIA] 2024. 10. 26. 00:00
 
시월애
단역 전문 성우 은주(전지현)는 1년간 살던 바닷가의 집 '일마레'를 떠나며 우편함 안에 다음 주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긴다. 그러나 그 편지는 시간을 거슬러 은주보다 먼저 '일마레'에 살았던 건축가 성현(이정재)에게 전달된다. 편지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사이 급기야 성현은 자신을 알지 못하는 과거의 은주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미래의 은주는 헤어진 애인을 잊지 못하고 과거의 성현에게 자신과 그가 헤어지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미래의 은주는 성현과 만나기로 한 바닷가로 가지만 성현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은주를 사랑하게 된 성현은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러 가지만 은주는 성현이 자신의 부탁 때문에 사고를 당함을 알게 되고 사고를 막기 위해 성현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가 늦지 않게 그 편지를 받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평점
8.8 (2000.09.09 개봉)
감독
이현승
출연
전지현, 이정재, 김무생, 조승연, 민윤재, 김지무, 최윤영, 이인철, 권연경, 김무규
 

시월애 OST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레이크 하우스
2004년의 남자, 2006년의 여자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 사랑뭔가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필요했던 케이트 포스터 박사(산드라 블록)는 레지던트 과정을 끝낸 후, 고향인 일리노이주의 근교 마을을 떠나 번잡한 시카고의 한 병원에 취직한다. 그녀가 두고 가기 싫었던 유일한 한가지는, 그 동안 세 들어 살았던 집이다. 고요한 호수 위에 자리잡은 큰 창문이 달린 이 넓고 아름다운 집은 케이트에게 마음의 안식처였다. 2006년 겨울 아침. 시카고로 떠나면서 케이트는 다음에 올 세입자에게 메모를 남겨둔다. "저에게 오는 우편물은 따로 챙겨주세요. 그리고 현관문 옆에 찍힌 강아지 발자국은 내가 이사오기 전부터 원래 있었어요." 그리고 곧이어 이 지역의 인근 건축공사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 건축가 알렉스 와일러(키아누 리브스)가 새로 이사를 온다. 이 집은 알렉스에겐 각별한 의미를 지닌 집이었다. 이 집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가족을 버린, 유명한 건축가였던 아버지(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젊은 시절에 지었다. 알렉스는 이 집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키로 마음 먹는다.케이트의 편지를 받은 알렉스는 편지의 내용과는 달리 그 집에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잡풀이 무성하고 강아지의 발자국은 어디를 찾아봐도 보이지 않자 당황한다. 그러던 어느 날 페인트 칠을 하던 중 떠돌이 개 한 마리가 칠이 마르지도 않은 곳을 밟고 지나가는 바람에 발자국이 찍히게 된다. 케이트가 메모에 써놓은 바로 그 자리에. 황당함을 느낀 알렉스는 케이트에게 편지를 쓴다. "제가 들어오기 전에 이 집엔 아무도 살지 않았어요. 발자국도 오늘 생겼고요. 개에 대해서 어떻게 미리 알고 있었죠?"이사간지 일주일 후 우편물을 찾으러 레이크 하우스에 온 케이트는 알렉스의 편지를 보고 그가 장난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곧장 답장을 보낸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거긴 대체 몇 일이죠?"그런데 놀랍게도 알렉스에게서 곧바로 답장이 오고,"2004년 4월 14일"케이트 역시 곧바로 답한다."농담마요. 지금은 2006년 4월 14일예요"우편함을 통해 편지를 주고받는 동안 두 사람은 믿어지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분명 2년의 시차를 두고 같은 시간 속에 존재하고 있었다.아픈 과거의 상처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이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서로에게 자신의 비밀과 꿈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로가 속한 두 개의 다른 세계의 간극을 넘어, 만남을 시도하려 하고, 운명을 거스르는 이 시도는 자칫 서로를 영영 잃을지도 모를 위험을 안고 있는데….
평점
7.7 (2006.08.31 개봉)
감독
알레한드로 아그레스티
출연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딜런 월시, 쇼레 아그다쉬루, 크리스토퍼 플러머, 빌레케 반 아멜루이, 마이크 바카렐라, 신시아 케이 맥윌리엄스, 에본 모스 바흐라흐, 린 콜린스, 케빈 브레넌, 프랭크 카에티, 알리야 카르, 제니퍼 클라크, 자콥 D. 더멜르, 스콧 엘리어스, 티피니 펀체스, 로리 앤 게르디치, 마이클 앤드류 고맨, 제니퍼 컨크, 조이 코카이, 인디아 네일란, 노라 뉴브로그, 마리사 뉴튼, 미아 팍, 페기 로더, 제이슨 웰스, 재클린 윌리엄스, 케이티 클리어리, 제니 컨


[2008/10/26 03:09]

케이블 채널에서 레이크 하우스를 방송할 예정이라서,
잠시 기다리며 글 하나를 올려 본다.

김현철의 음악을 선호하는 탓에,
OST 만을 접해 봤을 뿐,
사실 영화 <시월애>는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레이크 하우스를 기다리고 있는 건,
단지 남녀 주연 배우가 모두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는 이유 때문.

레이크 하우스가 마음에 들면,
아마 시월애도 찾아 보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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