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상황통제 100%, 천재적인 지능범 안현민 완벽하게 설계된 복수의 서막이 오른다!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신용금고 현금 수송차량이 강탈된 사건에 이어 제주도 공항에서 밀수 금괴 600kg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전설적인 형사 백반장의 이름을 사칭해 경찰의 눈앞에서 완전범죄를 성공시킨 가짜 백반장 일당의 등장에 진짜 백반장(한석규)은 분노한다. From 백성찬 To 백성찬 “너는 나를 아시는데, 나는 왜 너를 모르실까요…” 백반장에게 도난 당한 현금다발이 든 소포가 배달된다. 발신인은 바로, 범인 안현민(차승원)! 분노한 백반장은 안현민이 어마어마한 양의 밀수 금괴를 거래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잡기 위한 대대적인 작전을 펼친다. 모든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안현민은 다시 한 번 백반장의 코앞에서 유유히 사라지지만, 그의 핵심 멤버 검거에 성공한 백반장은 물불 가리지 않는 심문으로 안현민의 뒤를 캐낸다. 마지막에 웃는 자 누구인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숨막히는 승부가 펼쳐진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안현민은 대낮에 경찰서를 급습해 동료를 빼내가고 독이 오를 대로 오른 백반장은 마지막 결전의 카드를 꺼내 든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안현민은 오히려 백반장 앞에 나타나 자신의 목숨을 포함한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어느새 안현민이 5년간 준비해온 거대한 복수 프로젝트 한 복판에 말려든 자신을 깨닫는 백반장. 과연 이것은 기회인가, 함정인가?
- 평점
- 8.2 (2008.07.30 개봉)
- 감독
- 곽경택, 안권태
- 출연
- 한석규, 차승원, 송영창, 이병준, 정인기, 김지석, 손병욱, 차도진, 이재구, 김윤태, 김종만, 정윤, 권혁풍, 장다경, 김영한, 이항주, 전무송, 김해숙, 임현성, 박정률, 곽민석, 손병희, 강풍, 이건문, 김혜정, 이라혜, 최임경, 정은주, 연우, 강호동, 장지인, 김여전, 민수진, 정기섭, 양대용, 이호재, 박병렬, 신유람, 서정주, 최광낙, 박영찬, 홍성현, 정옥자, 손안모, 최지혜, 박인서, 조은성, 이성희, 박봉주, 김혁호, 임도영, 이향숙, 김옥자, 오권열, 김철준, 홍의정, 고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