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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문학

..... 윤운중 ..... 유럽미술관순례 .....

푸른비수 [BLACKDIA] 2024. 12. 21. 00:00
 
윤운중의 유럽미술관 순례 1
루브르를 천 번 가본 남자 윤운중이 들려주는 유럽 미술관 안내서『윤운중의 유럽미술관 순례』제 1권. 십여 년을 유럽에서 살며 미술관 가이드로 명성을 쌓은 윤운중은 미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한국인 최초로 유럽의 5대 미술관을 아우르며 전시 해설의 새로운 역사를 일궈냈다. 그는 유럽 전역의 미술관을 돌며 원화를 직접 보고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미술관의 동선을 최대한 따라가며 현장감을 살린 해설을 선보이며, 풍부하고 알찬 내용을 담아냈다. 또한 유럽의 각 미술관에 흩어져있는 작품들을 연계해 설명하는 방식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품의 디테일한 묘사까지 짚어주는 그의 디테일한 해설은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더불어 걸작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한 해박한 역사적 지식과 예술가 개인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까지 설명해주어 누구라도 미술 감상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 권의 도시별 말미에는 도시 관광을 위한 팁을 수록하여 그림 감상 후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제 2권의 부록에는 일본의 도판명화미술관인 오츠카 미술관에 대한 충실한 정보를 더했다.
저자
윤운중
출판
모요사
출판일
2013.06.20
 
윤운중의 유럽미술관 순례 2
루브르를 천 번 가본 남자 윤운중이 들려주는 유럽 미술관 안내서『윤운중의 유럽미술관 순례』제 2권. 십여 년을 유럽에서 살며 미술관 가이드로 명성을 쌓은 윤운중은 미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한국인 최초로 유럽의 5대 미술관을 아우르며 전시 해설의 새로운 역사를 일궈냈다. 그는 유럽 전역의 미술관을 돌며 원화를 직접 보고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미술관의 동선을 최대한 따라가며 현장감을 살린 해설을 선보이며, 풍부하고 알찬 내용을 담아냈다. 또한 유럽의 각 미술관에 흩어져있는 작품들을 연계해 설명하는 방식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품의 디테일한 묘사까지 짚어주는 그의 디테일한 해설은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더불어 걸작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한 해박한 역사적 지식과 예술가 개인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까지 설명해주어 누구라도 미술 감상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 권의 도시별 말미에는 도시 관광을 위한 팁을 수록하여 그림 감상 후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제 2권의 부록에는 일본의 도판명화미술관인 오츠카 미술관에 대한 충실한 정보를 더했다.
저자
윤운중
출판
모요사
출판일
2013.06.20


[2013/12/21 20:52]

원작인 문학을 두고 영상을 먼저 접하게 되는 걸 꺼리는 편이다.

그에 비할 바는 아니겠으나,
글로 읽는 미술도 유쾌하지 않다는 걸 다시 확인한다.



[2014/01/22 21:26]


미라의 제작 과정

'정결의 장소'라 불리는 천막에서 시신을 천연 탄산소다 물로 씻은 다음,
'아름다움의 집'이라 불리는 천막에서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된다.
우선 시신에서 뇌와 내장을 제거한 후...
...간, 허파, 위장, 창자를 4개의 항아리에 담아 미라와 함께 보존한다.
각각의 항아리는...
...장기를 보호하는 신으로 알려진 매, 사람, 자칼, 원숭이의 형상을 한 뚜껑으로 덮는다.
심장은 제거하지 않는데...
...심장이야말로 인간의 모든 정신이 깃들여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뇌와 내장이 제거된 시신은 70일 가량 천연 탄산소다를 덮어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다.
그 다음 아마포로 신을 감싼 채 향수와 송진을 그 위에 부으면 작업이 완료된다.




[2014/10/16 20:40]

두 권의 책을 읽는데 일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쉼없이 읽어내릴만큼 흥미로운 책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일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지루한 책도 아니었는데,
배경 지식의 부족 + 당연히 읽어야 하는 문학이 아닌 미술을 읽는다는 불쾌함 덕분에,
유난히 다른 책들에 계속 우선 순위가 밀린 탓이었겠지.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부담없이 읽은 두 권의 책은 내게 흔적을 남겼고,
- Giuseppe Arcimboldo, Arcimboldi
- Hieronymus Bosch
- THE OTSUKA MUSEUM OF ART
책 자체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셋은 내게 충분히 의미있게 남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