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는 2006년 월드 판타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 \n데뷔 단편집인『20세기 고스트』를 본명 조셉 힐스트롬 킹이 아닌 조 힐로 발표한 작가는 영국에서 먼저 이 책을 출간하면서 아버지의 명성과 도움을 바라지 않겠다는 작가적 배포를 드러낸 바 있다.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을 받은 이 초기 작품집은 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이고 묘하게 따뜻한 조 힐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n \n은 흡혈귀보다 더 무서운 것은 불건전한 정신을 가진 가족이라는 아이러니를 그리고 있다. 은 한 시대를 풍미한 고전영화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바치는 애틋한 찬가이다. 은 한 자폐아 소년의 비밀스런 능력을, 는 고독한 소년과 플라스틱 풍선 소년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심오한 주제의식, 간결하면서 유머를 잃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