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메마른 수식이 전하는 투명한 감동의 사랑 이야기. 숫자로 이루어지는 대화와 수학 수업을 통해 박사와 파출부, 그녀의 아들 루트 사이에 싹트는 인간애를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에는 80분 동안만 지속되는 기억력으로 80분마다 다시 시작되는 삶을 사는 '박사'와, 파출부로 오가며 박사를 보살피게 된 주인공, 그리고 한신타이거스의 열렬한 팬인 그녀의 아들 '루트'가 등장한다. 여기에 야구를 통해 박사의 과거의 기억을 퍼 올리고 공유하는 파출부와 루트의 노력이 애틋하고 눈물겹게 펼쳐진다. 일본 242개 서점에서 선정한 2004년 제1회 서점대상 수상작품.저자오가와 요코출판이레출판일2009.07.22나의 점수 : ★★★[2008/08/20 23:53] 잠을 청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