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들의 섬 『미스틱 리버』의 작가 데니스 루헤인의 최신작 범죄 스릴러. 탄탄한 구성과 충격적인 결말을 갖춘 흡인력 있는 추리소설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셔터 아일랜드]라는 작품으로 영화화 하기도 했다. 흥미롭고 드라마틱한 무대와 설정, 어두운 내면 심리와 사람간에 느껴지는 미묘한 분위기를 잡아채는 묘사는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 추리문학상인 앤소니 상과 배리 상을 수상했다. 살인을 저지른 정신병자들만 수용한 셔터 섬의 환자 한 명이 병동을 탈출한다. 급파된 두 명의 연방 보안관은 병원에서 비밀리에 불법 시술이 시행되고 있었다는 단서를 잡아 배후 세력을 캐기 시작한다. 하지만 갑자기 몰아닥친 폭풍우로 정신 병동의 보안은 마비 상태에 이르고, 정신 병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