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
메마른 수식이 전하는 투명한 감동의 사랑 이야기. 숫자로 이루어지는 대화와 수학 수업을 통해 박사와 파출부, 그녀의 아들 루트 사이에 싹트는 인간애를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에는 80분 동안만 지속되는 기억력으로 80분마다 다시 시작되는 삶을 사는 '박사'와, 파출부로 오가며 박사를 보살피게 된 주인공, 그리고 한신타이거스의 열렬한 팬인 그녀의 아들 '루트'가 등장한다. 여기에 야구를 통해 박사의 과거의 기억을 퍼 올리고 공유하는 파출부와 루트의 노력이 애틋하고 눈물겹게 펼쳐진다. 일본 242개 서점에서 선정한 2004년 제1회 서점대상 수상작품.
- 저자
- 오가와 요코
- 출판
- 이레
- 출판일
- 2009.07.22
나의 점수 : ★★★
[2008/08/20 23:53]
잠을 청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시간에.....
무언가 하지 않으면 잠이 들어 버릴 것 같아서.....
집어든 책이었다.....
그리고...짧은 시간에 가볍게 읽어내렸다.....
제목 때문에.....
유혹당한 몇몇 이들은 실망할지 모를...그런 가벼움이었으나.....
나는...그런 가벼움 또한 나쁘지 않았다.....
'도서 >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콧 스미스 ..... 폐허 ..... (0) | 2024.06.03 |
---|---|
..... 마루야마 겐지 ..... 천 년 동안에 ..... (0) | 2024.05.29 |
..... 파트리크 쥐스킨트 ..... 향수 ..... (0) | 2024.05.18 |
..... 배은미 ..... 그대와 나 인연으로 만나진다면...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싶습니다 ..... (0) | 2024.05.07 |
..... 오스카 와일드 .....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0) | 202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