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의 자유 . 절대의 신뢰 . 순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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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 온다 리쿠 ..... 라이온하트 .....

푸른비수 [BLACKDIA] 2024. 2. 29. 02:30
 
라이온 하트
〈밤의 피크닉〉, 〈삼월은 붉은 구렁을〉, 〈흑과 다의 환상〉의 작가, 온다 리쿠가 들려주는 러브스토리. 수세기 동안, 짧은 순간 스쳐갈 수 있을 뿐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 두 남녀의 엇갈림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런던 근교의 비행장. 대서양을 횡단한 최초의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를 환영하기 위해 모여든 군중 속에서 청년 에드워드는 열두 살 소녀 엘리자베스와 만난다.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도 엘리자베스는 도저히 열두 살 소녀의 감정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격한 사랑을 에드워드에게 표현한다. 불의의 사고에서 에드워드를 구하고 대신 사고를 당한 엘리자베스. 자신들은 이미 여러 차례 만났고 앞으로도 만나게 될 거라며 만남의 증표로 손수건 한 장을 건넨다. 인파 속에서 숨을 거두기 직전, 그녀는 45년 후에 다시 만나자는 말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긴다. 〈양장제본〉
저자
온다 리쿠
출판
북스토리
출판일
2007.07.15


[2010/03/04 04:27]

이번의 실패(?) 대출 도서.
이 역시 꽤 오래 내 도서 목록에 있던 책인데, 첫 장을 펼치는 순간 읽었던 책이라는 걸 알았다.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를 보면서 짧게 떠올렸으나 제목을 기억할 수 없었던 책.
그저 형편없는 기억력을 탓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