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의 자유 . 절대의 신뢰 . 순수의 사랑 .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도서/보관함

..... 모중석 스릴러 클럽 .....

푸른비수 [BLACKDIA] 2024. 8. 19. 00:00
 
탈선(모중석 스릴러 클럽 1)
-
저자
제임스 시겔
출판
비채
출판일
2006.05.12
 
단 한번의 시선 1(모중석 스릴러 클럽 2)
-
저자
할런 코벤
출판
비채
출판일
2006.07.03
 
단 한번의 시선 2(모중석 스릴러 클럽 3)
-
저자
할런 코벤
출판
비채
출판일
2006.07.03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모중석 스릴러 클럽 4)
-
저자
제프 린제이
출판
비채
출판일
2006.08.08
 
마인드헌터
원작 mind hunter 1995 넷플릭스 마인드헌터 원작 〈마음의 사냥꾼〉 개정판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마인드헌터》의 원작소설 『마인드헌터』 전면개정판. 미국 FBI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제이슨 기디언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존 더글러스가 자신의 생애를 바쳐 범죄자들의 마음을 탐구한 회고록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 미국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은 대형 사건을 해결하고, 프로파일링을 체계화해 범죄 수사의 기법과 절차를 완전히 바꾸어놓은 저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프로파일링이라는 개념도, 연쇄 살인범이라는 말도 존재하지 않던 시절, FBI에 입사한 저자는 미국 전역을 돌며 신입요원과 경찰관 교육을 담당하게 됐고 다양한 범죄 상황과 범죄자들의 면면을 강의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강의 내용이 실제 사건과 동떨어져 있음을 느끼게 됐다. 그는 ‘범죄자를 직접 만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고 전설적인 살인마들을 만나 긴 시간 면담한 끝에 모든 범죄자에게는 저마다의 시그너처가 있음을 알게 됐다. 저자는 시그너처를 분석해 범인이 어떤 사람인지, 범인의 인종과 나이, 성장배경, 당면한 상황 등을 역으로 상정하는 프로파일링 수사기법을 개발해냈고, 저자가 고안한 프로파일링 기법이야말로 새로운 흉악범들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무기였지만 저자 역시 처음에는 경찰과 FBI 당국의 천대를 받으며 심령술사 비슷한 취급을 당했고 심지어 경찰관에게 프로파일링을 제공할 때 흔적이 남지 않는 전화나 대화로만 조언하곤 했다. 일명 ‘등산로 살인범’으로 불리며 10명 이상을 연쇄 살인한 데이비드 카펜터를 비롯해 20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죽인 ‘애틀랜타 어린이 연쇄 살해사건’의 범인 웨인 윌리엄스, 알래스카에서 20명 가량의 매춘부를 납치하여 사냥하듯 쏘아 죽인 로버트 핸슨 등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저자의 모든 이야기가 이 작품에 상세하고 솔직하게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의 성공담이 아니다. 저자는 책에서 자신의 성공담이 아닌 당시로서는 검거에 실패한 범죄자(BTK 교살자, 그린리버 살인범 등)에 대해 서술하며 실패를 고백하고, 인성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프로파일링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고백하기도 한다.
저자
존 더글러스, 마크 올셰이커
출판
비채
출판일
2017.11.03
 
남편(모중석 스릴러 클럽 6)
〈돌아온 탕아〉, 〈밤의 도시〉, 〈죽은 자와 산 자〉 등을 펴내며 세계 추리 작가의 명성을 얻은 딘 쿤트의 최신작. 작가는 '사랑을 위해 살인을 할 수도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납치된 자신의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쳐야 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모중석 스릴러 클럽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평범한 정원사 밋치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밋치의 아내를 납치했다는 범인은 그에게 60시간 안에 200만 달러의 몸값을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밋치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범인에게 노출되어 있으며, 그가 하는 일이 도청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밋치는 자신 같은 가난한 사람에게 거액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다며 항변하지만, 납치극은 밋치의 형인 앤슨에게까지 연결되는데….
저자
딘 쿤츠
출판
비채
출판일
2006.12.01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모중석 스릴러 클럽 7)
정신병원에서 벌어지는 오싹한 연쇄살인을 다룬 공포추리소설. [모중석 스릴러 클럽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으로, 사악한 살인마와 정신병자들이 벌이는 치밀한 심리 게임을 빠른 전개와 생생한 심리묘사로 그려내었다. 늘 환자들의 신음소리와 비명소리로 가득한 정신병원. 그곳에서 어느 날, 젊은 여 간호사가 살해된다. 곧바로 정신병자 한 명이 범인으로 지목되어 잡혀가지만, 아무도 그가 진짜 범인이라고 믿지 않는다. 그리고 젊은 시절 살인범에게 자신의 청춘을 유린당했던 여검사가 진짜 살인범을 잡기 위해 정신병원으로 들어온다. 그녀는 교회에 불을 지른 소방수 피터와 내면의 목소리들 때문에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 프랜시스와 함께 수사를 진행해간다. 그러나 '천사'로 불리는 연쇄 살인범의 전체는 좀처럼 밝혀지지 않고, 미궁에 빠져드는데….
저자
존 카첸바크
출판
비채
출판일
2007.03.14
 
도시탐험가들(모중석 스릴러 클럽 8)
영화 '람보'의 원작 〈퍼스트 블러드〉로 데뷔한 소설가 데이비드 모렐의 스릴러 장편 소설. 수십 년간 악몽 같은 비밀을 간직해온 패로곤 호텔에, 탐사를 목적으로 잠입한 도시탐험가들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금괴가 가득한 비밀금고, 원숭이 사체가 담긴 가방, 다리가 다섯 개인 고양이, 그리고 음산한 과거의 기억들. 무너져 가는 호텔 안에서 벌어지는 8시간의 사투와 숨막히는 공포가 생생하게 묘사된다. 2006년 호러 문학상인 브램 스토커상 수상작. 버려진 건물에 몰래 잠입해 탐사만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크리퍼(Creeper) 즉, '도시탐험가'가 부른다. 공동묘지, 지하 배수시설, 세계대전 후 버려진 군사시설, 옛 백화점 건물이나 호텔, 버려진 병원, 극장, 지하철 등 은밀하고 불법적으로 탐사하던 크리퍼스는 애즈버리 파크에 위치한 '패러곤 호텔'로 모인다. 괴상한 천재 부호 모건 칼라인은 혈우병과 광장공포증으로 자기만의 성을 쌓기 위해 패러곤 호텔을 지어 70여 년간 평생 그곳에서만 머물렀다. 이제 패러곤 호텔은 이틀 후면 도시계획으로 철거될 예정이다. 마릴린 먼로와 아서 밀러가 머물렀던 방의 위치, 전설적인 갱 카마인 다나타의 스위트 룸에 있는 비밀금고에 들어있는 것, 70여 년간 자신의 펜트하우스에서 한 발자국도 떠나지 않은 칼라인의 방의 비밀 등 다양한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콩클린 교수와 그의 제자들, 뉴욕타임스 기자 발렌저는 패러곤 호텔을 방문하는데….
저자
데이비드 모렐
출판
비채
출판일
2007.05.21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모중석 스릴러 클럽 009)
작가 제프 린제이의 데뷔작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의 주인공, 혈흔분석가이자 천재적 연쇄살인범 덱스터가 등장하는 두 번째 작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반전과 섬뜩한 결말을 담고 있는 심리 스릴러로, [모중석 스릴러 클럽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살인, 복수, 배신, 음모 등 쉴새없이 던져지는 갈등과 강렬한 시련을 통해 지속적인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보름달이 떠오르면 덱스터는 길을 나선다. 법으로는 심판할 수 없는 무자비한 연쇄살인범들을 그만의 잔혹한 방법으로 처단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라게르타 형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후 덱스터가 사건에 관계되어 있다고 확신하는 독스 형사는 숨이 막힐 정도로 덱스터의 일상을 추적해 나간다. 덱스터가 살인에 대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독스 형사, 그리고 그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평범한 일상을 위장하여 살아가는 덱스터. 독스 형사와의 팽팽한 신경전 와중에도 그는 여자친구 리타의 집에서 TV 앞에 앉아 라이트 맥주를 홀짝이며 그의 비위를 건드리고, 아이들과 행맨게임(영어 단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진 사람은 게임상에서 교수형에 처한다)을 하며 대리만족을 한다.
저자
제프 린제이
출판
비채
출판일
2007.06.22
 
하트 모양 상자(모중석 스릴러 클럽 10)
숨막히는 공포와 온몸을 뒤흔드는 전율 속에서 죽음과의 결투를 그린 초자연스릴러 장편소설.[모중석 스릴러 클럽 시리즈]의 열 번째 책으로, 워너브라더스에서 영화화하기로 결정된 작품이다. 왕년의 록 스타 주다스 코인에게는 개인적으로 아끼는 소장품들이 있다. 식인종을 위한 요리책, 교수형에 사용되었던 올가미, 마녀의 자백서, 스너프 필름 등등. 어느 날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보다도 훨씬 신비스럽고 기괴한 물건이 있다는 말을 듣고 덥석 물건 하나를 사들인다. 바로 유령이 붙었다는 죽은 노인의 양복! 그리고 그에게 배달된 검은색 하트 모양 상자 안에는 진짜 유령이 들어 있었다. 그것도 그에게 버림받은 후 손목을 그어 자살한 여인을 대신해 복수하러온 아버지의 유령.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서서히 유령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이제 서슬 퍼런 면도칼을 들고 그의 숨을 죄여오는 노인의 복수가 시작된다. 주다스는 섬뜩하고 소름 돋는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목숨을 건 도주를 시도하는데….
저자
조 힐
출판
비채
출판일
2007.07.11
 
본즈: 죽은 자의 증언(모중석 스릴러 클럽 11)
-
저자
캐시 라익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07.09.21
 
블루존(모중석 스릴러 클럽 12)
-
저자
앤드루 그로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07.10.29
 
영원히 사라지다(2판)(모중석 스릴러 클럽 13)
주인공 윌 클라인에게는 영웅이 있었다. 바로 뛰어난 테니스 선수이자 마을의 자랑거리인 자신의 형, 켄 클라인이다. 하지만 윌이 사랑했던 여인이 끔찍한 시체로 발견되고,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형이 마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윌의 마음속 영웅은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어느 날, 윌은 형 켄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윌은 혼돈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잔인한 음모로 똘똘 뭉친 세상은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위헙을 무릅쓰고 그를 시련의 늪으로 빠뜨리는데…. 진실의 문이 열리며 드러나는 비밀, 거짓말, 배신, 사랑 등 예측을 불허하는 충격적인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세계적인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에드거 상, 셰이머스 상, 앤소니 상을 수상한 스릴러 거장 할런 코벤이 선보이는 고감도 서스펜스 『영원히 사라지다』.
저자
할런 코벤
출판
비채
출판일
2014.01.03
 
아름다운 거짓말(모중석 스릴러 클럽 014)
-
저자
리사 엉거
출판
비채
출판일
2008.03.14
 
소녀의 무덤(모중석 스릴러 클럽 015)
스릴러의 거장 제프리 디버의 장편소설『소녀의 무덤』. 인질극을 다룬 스릴러 중 최고로 꼽히는 이 작품은, 1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인질극을 숨 가쁘게 그려내고 있다. 인질 협상 전문가와 인질범이 벌이는 두뇌싸움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시시각각 변하는 인질극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개된다. 교도관을 살해하고 교도소에서 탈옥한 핸디 일당은 농아학교의 스쿨버스를 장악하여 열 명의 농아를 인질로 잡고 버려진 도살장에서 인질극을 벌인다. 한편,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의 무덤을 찾은 FBI의 인질 구조대 수석 협상자 포터는 인질극이 벌어졌다는 호출을 받고 황급히 캔자스시티로 날아간다. 포터는 대책본부를 세우고 교섭을 시작하는데…. 이 소설은 잔인한 인질범과 노련한 협상가의 생명을 담보로 한 팽팽한 대결을 보여준다. 인질극을 둘러싼 모든 환경은 시간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끊이지 않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심리적인 대결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진다. 특히 마지막에는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저자
제프리 디버
출판
비채
출판일
2008.08.04
 
크로스 본즈(모중석 스릴러 클럽 016)
-
저자
캐시 라익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08.09.29
 
어둠 속의 덱스터(모중석 스릴러 클럽 17)
-
저자
제프 린제이
출판
비채
출판일
2009.01.23
 
벨로시티(모중석 스릴러 클럽 18)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의 장편소설『벨로시티』. '호러 마스터'라는 별명처럼 주로 초자연적인 요소가 담긴 공포를 그려온 딘 쿤츠가 이 소설에서는 순수한 스릴러를 선보인다. 무엇을 선택해도 누군가는 죽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는 살아남기 위해,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몇 년 전에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돌보며 평범한 바텐더로 살아가던 빌리는 어느 날 자신의 차 와이퍼 틈에서 누군가가 놓고 간 한 장의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를 경찰에 전달하지 않으면 여교사를 죽이고, 전달하면 할머니를 죽이겠다는 이상한 내용의 메모. 게다가 여섯 시간 안에 그 둘의 운명을 결정하라고 강요한다. 빌리는 장난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다음 날 그가 사는 곳 근처의 한 여교사가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빌리에게 도착한 두 번째 쪽지. 역시 쪽지를 알리면 두 아이의 엄마가 죽고, 알리지 않으면 미혼 남자가 죽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인 빌리는 쪽지를 가지고 친형처럼 생각하는 경찰관을 찾아가는데….
저자
딘 쿤츠
출판
비채
출판일
2009.02.09
 
심플 플랜
<폐허>의 작가 스콧 스미스의 데뷔작『심플 플랜』. 1990년대 스릴러 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샘 레이미 감독의 영화 <심플 플랜>의 원작이다. 1993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스티븐 킹의 추천을 비롯하여 수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미국에서 10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였다. 눈 덮인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주인공 행크와 그의 형 제이콥, 제이콥의 친구 루는 우연히 눈 덮인 숲에서 추락한 경비행기를 발견한다. 비행기 안에서 발견된 조종사의 시체와 현금 4백40만 달러. 세 사람은 고민에 빠지고, 행크는 돈을 안전하게 갖기 위해 작은 제안을 한다. 6개월 동안 돈을 보관하고 있다가 아무 일이 없으면 나눠 갖자는 간단한 계획이었는데…. '아무 일 없을 때까지 거액을 보관하고 있다가 잠잠해지면 셋이 나눠 갖는다'라는 단순하고 완벽한 계획. 하지만 엄청난 행운 앞에서 신뢰는 쉽게 무너지고, 너무나도 미약한 인간의 본성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행크의 마음은 어리석은 선택, 잠재된 폭력성, 욕망과 불신, 되돌릴 수 없는 후회, 긴박함과 절실함 등으로 채워진다.
저자
스콧 스미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09.03.31
 
살인 위원회(모중석 스릴러 클럽 20)
-
저자
그렉 허위츠
출판
비채
출판일
2009.04.30
 
결백
'스릴러의 제왕'으로 불리는 할런 코벤의 소설『결백』. 작가 특유의 섬세하게 구성된 미스터리, 숨 막히는 서스펜스, 쉴 새 없는 반전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영어권은 물론 유럽과 일본에서까지 화제를 모았다. 단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스릴러의 법칙을 선보이고, 여기에 친숙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공감을 이끌어낸다. 주인공 맷 헌터는 우연히 사람을 죽였고, 치기 어린 시절의 실수는 그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 끔찍한 수감 시절을 겪고 9년 뒤, 맷은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상황은 전과자에서 전도유망한 전과자로 조금 나아졌을 뿐이지만, 그에게는 이제 막 임신한 아름다운 아내 올리비아가 있고, 소박하지만 꿈꾸던 집도 곧 구입할 예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휴대폰으로 전송된 아내의 낯선 사진 한 장이 맷의 행복을 무너뜨린다. 한편, 검사 수사관 로렌 뮤즈는 모교인 세인트 마거릿 여자 고등학교에서 수녀 교사의 죽음과 마주한다. 저항한 흔적도 없고 상처도 없는 평범한 죽음. 하지만 62세 수녀의 가슴에서 유방 확대 보형물이 발견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백할 수 없는 사람들, 서로 연결되어 있는 어두운 과거. 아내의 흔적을 쫓는 맷은 점점 사건의 중심으로 뛰어들게 되는데….
저자
할런 코벤
출판
비채
출판일
2009.11.05
 
투 미닛 룰
맥스는 어떤 은행도 2분 안에 털고, 미련 없이 현장을 떠나는 프로페셔널이었다. 그런 그가 자신을 보고 심장마비에 이른 노인을 구하려다가 2분을 넘기고 만다. 뻔히 체포될 줄 알면서도 인명을 구하려는 범죄자의 모습에, 세상은 ‘영웅이 된 은행 강도’라는 별명을 붙여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 후로 십여 년. 기나긴 감옥 생활을 마친 맥스는 진정으로 새 사람이 되어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져 있는데.... 『투미닛 룰』은 “돈을 챙겼든 챙기지 않았든, 프로라면 2분 안에 무조건 튄다!” 프로페셔널의 법칙 ‘투 미닛 룰’을 다룬 본격 액션 스릴러로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나타가기까지 걸리는 최소 시간 투 미닛, 즉 2분안에 주인공 맥스는 반드시 여유 있게 범행을 마치던 전문 은행털이였다. 그가 체포될 각오로 투 미닛 룰을 어기는 과정과,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투 미닛 룰을 역이용하기까지의 고군분투가 실감나게 그려진다.
저자
로버트 크레이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09.11.26
 
잠자는 인형
'링컨 라임 시리즈'로 유명한 스릴러계의 거장 제프리 디버의 소설『잠자는 인형』. '링컨 라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 <콜드 문>에서 조연으로 등장했던 심문의 달인 캐트린 댄스가 주인공이 되어 활약하는 새로운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분석해 거짓말을 간파하는 노련한 여성 수사관인 댄스는 일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탈옥한 다니엘 펠 사건을 맡게 된다. 외부 협력자를 이용해 탈옥에 성공한 펠은 자신을 뒤쫓는 경찰들을 농락하며 살인을 계속한다. 체포 직전에 번번이 펠을 놓치던 댄스는 일가족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소녀를 만나는데….
저자
제프리 디버
출판
비채
출판일
2010.05.31
 
친절한킬러덱스터(모중석 스릴러 클럽 24)
잔혹하고 유쾌한 '착한 연쇄살인범' 덱스터의 활약을 그린「덱스터 시리즈」네 번째 이야기『친절한 킬러 덱스터』. 미국의 쇼타임 TV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덱스터>의 원작이다. 마이애미 경찰국의 혈흔분석가이자,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무자비한 살인마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처단하는 연쇄살인범 덱스터. 이렇게 남달랐던 덱스터의 삶은 결혼을 하게 되면서 위기에 부딪힌다. 살인을 저지르는 동안에도 아이들을 걱정하고, 아내가 차려주는 저녁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둘러 살해 현장을 정리하는 가장이 된 것이다. 그 와중에 가족을 노리는 사이코 연쇄살인범과도 맞서야 하는데….
저자
제프 린제이
출판
비채
출판일
2010.06.30
 
24시간 7일(모중석 스릴러클럽 25)
한 여인이 카리브 해의 한 작은 섬에서 펼쳐지는 리얼리티 TV쇼 <24시간 7일>에 참가한다. 그녀의 이름은 다나 커스틴. 그녀는 1등 상금인 2백만 달러를 차지하여 딸아이의 생명을 살리고 싶어 한다. 그러나 생방송이 시작되고 15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 쇼의 사회자와 스태프들이 죽고 만다. 충격에 빠진 12명의 참가자들은 숨겨진 스피커로부터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나는 컨트롤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지금 이 순간부터 진정한 리얼리티 쇼가 되었다. <24시간 7일>에 온 것을 환영한다. 너희들 인생의 종점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 광경을 여과 없이 지켜보던 전 세계의 시청자들은 이제 섬에서 탈락시킬 참가자를 매일 한 명씩 뽑아야 한다. 그 탈락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죽음이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뒤를 잇는 뛰어난 스릴러 작가’라는 평을 받는 짐 브라운은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에 놓인 12명의 참가자들이 느끼는 공포와 불안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리얼리티 스릴러’의 새 장을 열었다.
저자
짐 브라운
출판
비채
출판일
2010.09.24
 
메인(모중석 스릴러 클럽 26)
꿈이 끝나버린 거리의 얼굴을 리얼하게 담아낸 트리베니언의 소설 『메인』.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메인'이라는 슬럼가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고독한 싸움을 그리고 있다. 좀도둑, 포주, 매춘부 등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끝장나기 직전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곳, 메인. 굳건한 신념의 소유자인 라프왕트 경위는 메인의 수호신으로 군림해왔지만, 이제는 늙고 쇠약한 한 남자일 뿐이다. 그러던 중 이탈리아 출신 밀입국자가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신참 형사와 함께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 라프왕트 경위는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단서를 찾을수록 절망의 거리에 쌓인 슬픈 역사를 마주하게 되는데….
저자
트리베니언
출판
비채
출판일
2010.12.09
 
일곱 번째 이름
전통을 자랑하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일어난 여대생 연쇄살인을 그린 심리스릴러 『일곱 번째 이름』. 과거와 현재의 사건들을 치밀하게 교차시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영국 최고의 명문 케임브리지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희생자는 모두 아름다운 여대생들로, 기숙사나 캠퍼스에서 살해되었고 끔찍하게 훼손되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일한 목격자 올리비아는 당시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그녀의 남자친구 닉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올리비아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법의학자 매튜는 그녀의 순수한 얼굴 뒤에 감춰진 다른 이름들을 만나게 되는데….
저자
루스 뉴먼
출판
비채
출판일
2011.02.24
 
데몰리션 엔젤(모중석 스릴러 클럽 28)
스릴러계의 거장 로버트 크레이스가 선보이는 테크노 스릴러 『데몰리션 엔젤』. LA경찰 폭발물처리반의 여수사관 캐롤 스타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LAPD 소속의 캐롤 스타키는 3년 전 폭발물처리반에서 일하던 당시 파트너를 구하지 못하고 혼자만 살아 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단순한 듯 보였던 폭발물 제거 작업 도중 동료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후 벌어진 일련의 폭발사건들이 폭발물처리반 수사관들을 목표로 한 것임이 밝혀지는데…. 가슴에 폭탄 파편이 박힌 여경관 스타키과 연쇄폭탄범 미스터 레드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시나리오 작가로도 명성을 쌓았던 작가의 대중적 감각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저자
로버트 크레이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11.07.18
 
홀드타이트(모중석 스릴러 클럽 29)
할런 코벤 소설 『홀드타이트』. 《홀드타이트》는 《단 한번의 시선》《결백》《영원히 사라지다》《용서할 수 없는》《숲》 등의 히트작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이들의 믿음과 배신을 다루었던 코벤이 ‘가족’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갈등과 비극을 면밀히 꿰뚫은 작품이다. 인터넷에서 아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발견한 부모와 친구의 죽음 이후 입을 닫아버린 아이들, 증발해버린 아들을 뒤쫓는 아버지…. 코벤은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그러나 타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가족사를 숨 가쁘게 추적해 짜릿한 스릴은 물론,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
할런 코벤
출판
비채
출판일
2015.02.25
 
용서할 수 없는
스릴러 문학의 거장 할런 코벤이 그려낸 복수와 용서의 이야기 『용서할 수 없는』. 미국의 3대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의 작가 할런 코벤. 특유의 교묘한 함정과 치밀한 심리묘사, 모든 상황을 뒤바꾸는 반전 등이 여전히 돋보이고, 여기에 신뢰와 용서, 관용, 헌신 등에 대한 윤리적인 질문이 더해졌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범생인 십대 소녀 헤일리, 수많은 범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운 스타 기자 웬디, 빈민가의 아이들을 돕는 아름다운 청년자원봉사자 댄. 어느 날, 헤일리는 실종되고 웬디는 해고되며 댄은 아동성범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다. 특별한 관계도, 연결 고리도 없던 세 사람의 인생을 동시에 망가뜨린 하나의 덫. 파멸에 끝에 다다른 그들은 복수와 용서라는 이름 앞에서 번민하게 되는데….
저자
할런 코벤
출판
비채
출판일
2012.06.01
 
도로변 십자가
‘링컨 라임’ 시리즈로 유명한 스릴러계의 거장 제프리 디버의 소설 『도로변 십자가』. ‘링컨 라임’ 시리즈에 조연으로 등장했던 CBI 요원 캐트린 댄스가 주인공이 되어 활약하는 「캐트린 댄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분석해 거짓말을 간파하는 노련한 여성 수사관 캐트린 댄스가 이번에는 온라인에 노출된 개인정보로 표적에 접근하는 킬러와 대결을 벌인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 그날 밤 그곳에 세워진 살인을 예고하는 십자가와 장미 한 다발. 범인은 피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법을 찾아 교묘히 목을 조여오고, 블로그와 웹사이트에 올린 개인정보가 원인임이 밝혀지는데….
저자
제프리 디버
출판
비채
출판일
2012.07.20
 
뿔(모중석 스릴러 클럽 32)(반양장)
거장 스티븐 킹의 아들이자 세계적인 장르문학 작가로 떠오른 조 힐의 소설 『뿔』. 다크 판타지와 로큰롤, 공포소설과 성장소설을 넘나드는 이 작품은 《해리 포터》의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으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이야기는 주인공 이그가 관자놀이에 돋아난 뿔 두 개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1년 전, 여자친구 메린이 살해된 뒤로 그의 삶은 줄곧 내리막길이었다.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음에도 용의자로 취급받고, 가족과 친구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녀의 기일이 다가오면서 절망적인 마음으로 온갖 신성모독 행위를 저지른 이그는 뿔을 형벌처럼 받아들인다. 그러나 뿔에는 인간의 가장 추악한 욕망을 드러내게 하는 기이한 힘이 있었고, 사람들은 그를 찾아와 욕망을 고백하고 허락을 구한다. 메린의 죽음과 뿔이 서로 무관하지 않음을 깨달은 이그는 진범을 찾아 나서는데….
저자
조 힐
출판
비채
출판일
2012.08.11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할런 코벤의 소설 『숲』. ‘아이들의 실종’이라는 사건을 통해 욕망을 향한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깊이 있게 파헤친다. 작가의 내공과 장기가 집약된 스릴러이자, 휴머니즘이 담긴 가족 드라마이다. 20년 전, 여름캠프에 참가했다 사라진 네 아이. 아이들의 부모가 소송 끝에 거액의 위로금을 받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사건은 종결된 듯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코플랜드는 주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에 관한 단서를 찾던 중 여동생을 비롯한 아이들이 실종된 20년 전 사건과 재회하게 된다. 그의 눈앞에 나타난 뜻밖의 단서는 ‘사라진 네 명의 아이들 중 하나가 성인이 되어 돌아왔다’는 것과 ‘아이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덮으려 한다’는 것. 사라진 아이들과 파괴된 가족,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관계들. 20년 전에 은폐되었던 충격적인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저자
할런 코벤
출판
비채
출판일
2012.10.08
 
대니얼 헤이스 두 번 죽다(모중석 스릴러 클럽 34)
마커스 세이키의 장편소설 『대니얼 헤이스 두 번 죽다』. 인생에 관한 전제를 완전히 뒤엎어버린 심리스릴러로 겉으론 화려해보이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그려내고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놓치고 있는 소중한 의미들을 담은 이 작품에서 저자는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섬세한 묘사와 우아한 명문을 선보이며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듯 한파가 몰아치는 해변. 벌거벗은 한 남자가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다.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워진 BMW 한 대와 낡은 옷가지, 차에서 발견된 ‘대니얼 헤이스’라는 남자의 차량등록증이 그에게 주어진 단서의 전부다. 간신히 찾아간 텅 빈 집에서 아내가 유명 여배우였으며, 태평양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그녀의 죽음에 깊이 연루된 제1용의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저자
마커스 세이키
출판
비채
출판일
2013.09.05
 
지옥계곡(모중석 스릴러 클럽 35)
안드레아스 빙켈만 장편소설『지옥계곡』. 첫눈이 흩날리는 겨울, 한 여자가 깊고 험준한 지옥계곡을 힘겹게 오르는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같은 시각 정찰을 하던 산악구조대원 로만에게 극적으로 발견된 그녀는 끝내 그의 손을 거부하고 벼랑으로 몸을 던진다. 그후 로만은 공포에 질린 여자의 눈빛이 마음에 걸려 무엇이 그녀를 떠밀었는지 알아내기 위한 탐문에 나선다. 한편 장례식 이후 주변 인물들의 의문사가 이어지고, 같은 비밀을 간직한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죽음의 그림자가 엄습한다. 지옥계곡만이 알고 있는 소소한 죄, 얼음과 눈에 덮인 사악한 진실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한 자들과 자신의 죄를 묻으려는 자들… .
저자
안드레아스 빙켈만
출판
비채
출판일
2013.10.18
 
달콤한 킬러 덱스터(모중석 스릴러 클럽 36)
소설은 물론, TV드라마로도 인기를 누린 「덱스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달콤한 킬러 덱스터』. 마이애미 경찰 과학수사팀의 혈흔분석가로 위장한 채 연쇄살인마만 골라서 처단하는 연쇄살인마로 살아가는 덱스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양아버지 해리의 엄격한 가르침에 의해 ‘긍정적’인 살인마로 거듭난 그가 이번에 맞닥뜨린 악마는 돈과 권력을 이용해 사람을 납치, 살해한 후 인육을 먹는 식인 뱀파이어 집단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놈들의 만행을 정면으로 마주한 덱스터는 내면의 어두운 기운을 끌어 모으기 위해 노력하지만,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빠’와 ‘살인마’, 덱스터의 두 본능이 벌이는 치열한 싸움을 엿볼 수 있다.
저자
제프 린제이
출판
비채
출판일
2014.02.25
 
옥토버리스트
제프리 디버 소설 『옥토버리스트』. 아이가 유괴되고 유괴범에게 거액의 몸값과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비밀 문건 ‘옥토버리스트’를 전달해야 하는 3일 동안의 숨 가쁜 상황. 독자는 어떻게든 딸을 되찾으려는 주인공의 사투와 그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악당의 동선을 역순으로 뒤쫓게 되는데…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다시 금요일로 시간을 거스르면서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쏟아낸다. 올해로 데뷔 23년을 맞는 ‘스릴러의 제왕’ 제프리 디버의 서사적 실험이자 속도와 반전이 제대로 녹아든,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제프리 디버
출판
비채
출판일
2014.10.31
 
죽은 자의 심판
프레드 바르가스의 소설 『죽은 자의 심판』. 이 책은 바르가스 대표 시리즈인 ‘형사 아담스베르그 시리즈’ 최신작으로, 오랜 페르소나인 프랑스 형사 아담스베르그와 인간미 넘치는 강력계 형사들이 등장한다. 이번에 그들이 맞닥뜨린 범인은 전설로만 남아 있던 중세의 유령 기마부대. 악행을 저지르고도 벌받지 않은 자, 사기꾼, 착취자, 부패한 재판관, 살인자를 처단한다는 그들의 전설은 21세기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그리고 아담스베르그는 ‘유령’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작가에게 무려 네 번째 CWA 대거상을 안기며 전세계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자, 중세 전공의 고고학자인 작가의 장기가 마음껏 발휘된, 전설과 역사를 넘나드는 《죽은 자의 심판》은 ‘롱폴(ROMPOL)*’의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프레드 바르가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15.08.05
 
트라이던트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프랑스 추리소설의 여제’ 프레드 바르가스의『트라이던트』. 이 책은 형사 아담스베르그와 연쇄살인마의 특별한 인연을 암시하며 포문을 연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열여덟 살의 신참 경찰 아담스베르그에게 어느 날, 어린 소녀가 복부를 세 군데 찔리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그는 30년 전, 피범벅이 된 채 송곳을 숨겨야만 했던 한 소년을 떠올리며 트라이던트 살인마가 활동을 재개했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그가 확신했던 ‘용의자’는 이미 오래전에 생을 마감한 인물. 자신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털어놓을 수도, 범인이 무덤에서 걸어 나왔음을 증명할 수도 없는 아담스베르그는 퀘벡 연수기간 도중, 기억을 잃고 피범벅이 된 채로 깨어나는데….
저자
프레드 바르가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16.02.29
 
당신의 정원 나무 아래(모중석 스릴러 클럽 40)
영국추리작가협회(CWA) 대거상을 비롯해 프랑스에서 미스테르 비평가상을 받았으며 일본 본격미스터리 BEST10 선정작을 동시에 거머쥔 소설 『당신의 정원 나무 아래』. 저자 프레드 바르가스의 또 다른 대표 시리즈인 「복음서 저자들」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개성 가득한 인물들의 소개와 그들이 사건에 빠져드는 과정이 담겨 있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피에르, 마당에 나무가 한 그루 있어요.” 은퇴 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유명 소프라노 소피아. 그녀의 평화로운 일상은 정원에 나타난 나무 한 그루로 깨져버린다. 어느 날 아침, 정원사도 가족도 심은 적 없는 어린 너도밤나무가 정원에 나타나고, 유독 소피아에게만 죽음의 냄새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불안의 근원을 찾기도 전에 소피아는 실종되고 만다. 10여 일 후, 소피아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체가 발견된다. 강력계 형사인 르게넥이 적극 조사에 나서면서 남편 피에르와 조카 알렉상드라, 쥘리에트의 남동생, 소피아의 아버지 등이 용의자 선상에 오른다. 이들이 각각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가운데 중요한 증인 동피에르가 나타난다. 하지만 다음 순간, 동피에르가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는데…….
저자
프레드 바르가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16.09.21
 
물의 감옥(모중석 스릴러 클럽 41)
‘마음속 지옥’을 그리는 독일 심리 스릴러의 대가, 안드레아스 빙켈만의 소설 『물의 감옥』. 강변에서 발견된 익사체가 독일 전역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타살이 분명한 시신의 배에는 전기인두를 사용한 듯 경찰의 이름이 선명히 새겨져 있다. 그러나 강변과 호수, 욕조 등 ‘물’을 둘러싼 살인은 이 건이 처음도, 마지막도 아니었으며 얼마 되지 않아 또 다른 시신이 떠오른다. 사건을 덮으려 하는 경찰들과 뒤쫓는 경찰들…. 한편 신참내기 경찰 마누엘라는 시신의 폐에서 나온 물을 분석해 다음 살인을 예견하지만, 위험한 진실은 그녀의 목숨마저 위협한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한 언어권에서 번역 출간된 《물의 감옥》은 현지 출간 즉시 냉정하기로 소문난 독일 독자들에게마저 아마존 평균 별점 네 개 반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살인자와 희생자, 경찰의 시점을 오가는 다층적 서술은 작가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악’의 여러 모습을 생생히 고발한다.
저자
안드레아스 방켈만
출판
비채
출판일
2016.11.29
 
벤트로드(모중석 스릴러 클럽 42)
믿고 읽는 명품 시리즈, 비채 모중석스릴러클럽의 마흔두 번째 책. 그 주인공은 ‘미스터리 소설계의 오스카상’이라 일컫는 에드거상 역사상 최우수신인상과 최우수장편상을 모두 거머쥔 유일한 여성 작가, 로리 로이의 데뷔작 《벤트로드》이다. 디트로이트 흑인 폭동을 피해 2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남자, 가정폭력에 희생당하는 작은 누나, 가족의 안위보다 체면이 더 중요한 듯한 어머니, 냉담하고 배타적인 마을 사람들… 작가는 캔자스의 한 외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비극적이고도 은밀한 가족사를 담아냈다. 삭막하고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 끝없이 점층되는 불안감이 압권인 《벤트로드》는 ‘고딕으로 장식된 느와르’ ‘미국 아메리칸 고딕 소설의 새로운 전범’이라 극찬받았고, 작가는 단숨에 미국 장르문학계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저자
로리 로이
출판
비채
출판일
2017.04.14
 
XO
스릴러의 제왕 제프리 디버의 ‘캐트린 댄스’ 시리즈 제3탄 이번 상대는 ‘법꾸라지’ 악질 스토커다! 전세계 150개국, 2500만 독자를 거느린 스릴러의 제왕 제프리 디버! 그가 표정과 몸짓만으로 상대를 읽어내는 ‘인간 거짓말 탐지기’ 히로인 캐트린 댄스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이자 캐트린 댄스의 친구인 ‘케일리 타운’. 댄스가 케일리를 만나러 찾아온 그때, 신곡 [유어 섀도Your Shadow] 가사로 살인을 예고하며 케일리의 주변인을 노리는 연쇄 살인이 시작된다. 영순위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것은 케일리의 스토커 ‘에드윈 샤프’였는데……. 치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적 식견, 교묘하게 설계된 겹겹의 플롯,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는 몰입감, 예상을 끝없이 뒤집으며 거듭되는 반전…… 《XO》는 ‘디버 스타일’의 마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증명하는, 또 한 권의 초대형 걸작 스릴러라 할 것이다.
저자
제프리 디버
출판
비채
출판일
2017.07.31
 
오픈 시즌(모중석 스릴러 클럽 44)
미국 내에서만 10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열일곱 권째 이어지고 있는, 2000년대 가장 성공적 스릴러 ‘조 피킷 시리즈’가 드디어 한국 독자와 만난다. 시리즈 히어로인 조 피킷은 수렵감시관Game Warden이라는 직업, 아내와 아이들 생각뿐인 가정적인 성격, ‘옳은 일만 한다’라는 정의감 등 장르문학계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를 통해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미국 중서부, 광활하고 적막한 와이오밍 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시리즈 첫 번째 『오픈 시즌』은 그 공간적 스케일만큼이나 거대한 스릴을 자아낸다. 출간 후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매커비티상, 검슈상, 배리상, 앤서니상 신인상을 석권함으로써 가능성과 작품성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을 접한 선배 작가 리 차일드나 토니 힐러먼이 C. J. 복스에게 보낸 ‘탁월한 스토리텔러’라는 격찬이 과언이 아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CJ 복스
출판
비채
출판일
2017.10.30
 
블러드맨
괴물 같은 작가의 악랄한 데뷔작! 소름끼치게도, 그는 너무나 가까이 있었다. 토머스 해리스의 충격적인 재해석, 다음 세대의 스티븐 킹, 아름다울 정도로 잔혹한 소설의 탄생. 한 작가의 데뷔작에 쏟아진 찬사들이다. 출간 즉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로버트 포비의 《블러드맨》은 스타 작가의 탄생을 알린 영악한 신고식이자 악랄한 데뷔작이다. 산 채로 사람의 살가죽을 벗겨 죽이는 살인마와 그를 쫓는 FBI 특별수사관 제이크 콜. 마침내 살인마는 제이크의 가족을 노리고, 가족을 지키려는 제이크의 눈앞에 충격적인 진실이 나타난다. ‘후더닛(Whodunit, 누가 했는가)’과 ‘하우더닛(Howdunit, 어떻게 했는가)’이 완벽하게 결합된 《블러드맨》은 ‘와이더닛(Whydunit, 왜 했는가)’으로 진화한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로버트 포비
출판
비채
출판일
2018.10.24
 
안전한 나의 집
여기 그림으로 그린 듯한 재미한인 가족이 있다. 197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와 보란듯이 성공한 아버지, 아버지처럼 교수가 된 아들, 사랑스러운 손자.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한인사회가 있다. 주일에는 무조건 교회에 가고, 부엌에는 며느리들만 드나들며, 반드시 남자 앞에 먼저 음식을 차리는 사람들…. 신기한 것은 이들 대부분이 미국에서 나고 자랐다는 사실이다. 아버지를 따라 네 살 때 미국에 온 주인공 ‘경’은 한인사회의 폐쇄적인 분위기와 부모의 양육에 반발해 백인 여자와 결혼했지만, 부모와 연을 끊지도 못한 채 애매한 관계를 이어간다. 모든 것을 폭로하고 터뜨린 ‘그 일’이 일어나지만 않았어도 그 얄팍한 평화는 좀 더 유지되었을 것이다. 작가 정 윤이 한국인의 마음 깊이 내재한 다층적인 모순에 극적인 사건과 스릴, 반전을 더해 한 권의 빼어난 소설로 써낸 《안전한 나의 집》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작가 및 주인공처럼 해외교포 1.5세인 재캐나다한인 최필원이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정윤
출판
비채
출판일
2019.06.05
 
우먼 인 윈도
A. J. 핀의 데뷔작 『우먼 인 윈도』. 오프라인(창문)의 풍경과 온라인의 삶, 애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과거가 세 축을 이루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소설이다. 제한된 배경과 매혹적인 캐릭터, 고도의 긴장감, 적절하게 숨겨진 복선들과 겹겹의 반전까지… 좋은 스릴러의 요건을 고루 갖춘 이 작품은 2020년 에이미 애덤스, 게리 올드먼, 줄리언 무어 주연의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광장공포증 때문에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올 수 없는 애나. 매일같이 이웃들의 일상을 훔쳐보고 촬영하고 구글링하는 애나의 또다른 일과는 비슷한 처지의 다른 환자들에게 채팅으로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하고 의약품을 배달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매뉴얼로 정리해 보내주기도 하고, 증상에 맞는 항우울제를 추천하기도 한다. 다양한 향정신성 약물과 술, 이웃들을 훔쳐보는 떳떳하지 못한 취미로 이루어진 그녀의 일상은 건너편 집에 러셀 가족이 이사 오면서 엉망진창이 된다. 엄마, 아빠, 아이로 구성된 러셀 가족은 지금은 별거 중이지만 한때 애나의 것이었던 완벽한 가족을 꼭 닮았다. 러셀 부인과 아들 이선에게 어렵사리 마음을 열기도 했다. 그 집에서 러셀 부인이 칼에 찔려 쓰러지기 전까지는. 애나는 살인사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한다. 모든 게 그녀의 머릿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그녀가 보고 있던 스릴러 영화와 복용하던 약물이 맞물려 일으킨 환각일 뿐이라고. 애나의 기억은 진실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약물이 만들어낸 환각일까?
저자
A J 핀
출판
비채
출판일
2019.09.03
 
복수해 기억해(모중석스릴러클럽 48)
열여섯 살 소녀 리사가 납치되었다. 눈이 가려진 채 외딴 건물로 끌려가 감금되었지만 리사는 공포에 질리는 대신 자신의 위치를 가늠한다. 입속으로 ‘미시시피’를 602번 외었으니 도로에서 건물까지 10.2분 거리, 계단을 세 줄 올라왔으니 3층…. 소시오패스로 오해받을 정도로 냉정하고 침착한 리사는 연필깎이, 뜨개바늘, 니트 담요 등 주변의 물건을 무기 삼아 작전을 짠다. 납치범을 응징할 리사의 무자비한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위협적인 남성 가해자, 연약한 여성 피해자라는 스릴러의 공식을 파괴하는 섀넌 커크의 데뷔작 《복수해 기억해》가 출간되었다. 남성 작가들의 남성 주인공이 주를 이루는 스릴러 장르이지만, 작가이자 유능한 변호사인 섀넌 커크가 내세운 원톱 주인공은 열여섯 살 소녀다. 오직 ‘나쁜 놈’ 응징을 향해 달려가는, 알고 보면 친절한 소녀 리사의 ‘본격 소녀 잔혹 복수극’을 만나보자.
저자
섀넌 커크
출판
비채
출판일
2019.10.25
 
네 번째 원숭이(모중석스릴러클럽 49)
희생자의 귀, 눈, 혀를 적출해 가족에게 보내며 마지막에는 시체를 공공장소에 전시하는 연쇄살인마 4MK(네 마리 원숭이 킬러). 그리고 5년째 그를 추적해온 4MK 전담반의 형사 포터. 어느 새벽, 포터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4MK로 추정된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출동한다. 과연, 버스에 치여 얼굴이 뭉개진 신원불명의 사망자는 한쪽 귀가 담긴 선물상자를 들고 있다. 이제 전담반은 귀를 잃고 죽어가는 마지막 피해자를 찾아야 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500일의 썸머〉를 만든 마크 웹 감독 연출로 드라마화가 결정되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소설 《네 번째 원숭이》는 연쇄살인범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스릴러이다. 게임을 즐기듯 살인을 전시해온 범인의 내면은 섬뜩한 공포를 선사하며, 그가 남긴 최소한의 단서만으로 마지막 피해자를 찾아야 한다는 설정은 기존의 스릴러와 결을 달리하는 신선한 속도감과 긴장감을 안긴다.
저자
J D 바커
출판
비채
출판일
2020.02.10
 
내 동생의 무덤
1993년, 트레이시의 여동생 세라가 실종됐다. 범인으로 체포된 사람은 마을 외곽에 살던 에드먼드 하우스. 세라의 시신이 끝내 발견되지 않았지만 성범죄 전과가 있는 에드먼드는 정황증거만으로 1급 살인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날의 재판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한 트레이시는 진실을 찾기 위해 형사가 된다. 그로부터 20년, 고향의 숲에서 동생으로 추정되는 백골이 발견된다. 기억도 증거도 빛바랜 지금, 트레이시는 그녀가 찾던 결말에 가닿을 수 있을까.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세계 80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내 동생의 무덤》이 이제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오랜 시간 변호사로 근무한 작가 로버트 두고니는 긴장감 넘치는 법정 장면으로 ‘존 그리샴의 성취를 이을 후계자’이자 ‘의심의 여지가 없는 법정 스릴러의 제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법정 스릴러의 역사를 새로 썼다. 또한, 20년이라는 시차를 두고 진실을 좇는 트레이시의 액션이 독자들의 지적인 자극뿐 아니라 말초적인 자극마저 충족시켜준다. [줄거리] 20년 전 그날 법정에서 오직 범인만이 진실을 말했다 1993년 8월 21일,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조용한 마을 시더 그로브에서 트레이시의 여동생 세라가 실종된다.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마을 외곽에 살던, 성범죄 전과가 있는 에드먼드 하우스. 동생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지만, 에드먼드는 재판에 부쳐져 정황증거만으로 유죄 판결을 받는다. 시신 없이 유죄 판결을 받은 워싱턴 주 최초의 재판이었다. 그렇게 사건은 종결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트레이시가 보기에도 재판 과정은 영 미심쩍다. 게다가 재판의 비밀을 아는 듯한 아버지 역시 자살하고 말았다. 트레이시는 동생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교사를 그만두고 강력계 형사가 된다. 그로부터 20년, 트레이시는 세라로 추정되는 백골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장례식을 위해 고향을 다시 찾은 트레이시를 마을 사람들은 환영하지 않는다. 이웃들은 끔찍한 사건이 다시 조명받는 것을 꺼리고, 검사와 보안관은 어쩐지 사건을 은폐하려고만 한다. 오직 두 사람, 형사 트레이시와 범죄자 에드먼드만이 그날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 뒤틀린 진술과 편향된 판결 속에서 둘은 원하는 결말에 다다를 수 있을까.
저자
로버트 두고니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21.12.24

 


아마추어 작가이자 모던 스릴러 전문가인 모중석 씨의 이름을 건 시리즈로,
2006년, 도서출판 비채가 선보인 현대 스릴러 문학 전문 브랜드. 



 

시리즈 : 알라딘

모중석 스릴러 클럽

www.aladin.co.kr


[2008/08/19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