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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 존 하트 ..... 라이어 .....

푸른비수 [BLACKDIA] 2024. 9. 17. 00:00
 
라이어(반양장)
변호사 출신 작가 존 하트의 법정 소설『라이어』. 오랫동안 형사사건 변호사로 일해온 작가의 데뷔작이자 출세작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용의자로 의심받는 한 변호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는 그의 내면을 일인칭 시점에서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정체성의 위기에 처한 현대인의 불안 심리를 보여준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형사사건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는 워크 피킨스. 그에게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실종된 아버지가 있다. 변호사 일을 물려받도록 강요한 아버지에게 휘둘리며 살아온 워크는 원만하지 못한 결혼생활과 직업에 대한 갈등, 그리고 이혼한 여동생의 심적 외상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워크가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게 되는데…. 사람들을 변호하던 입장에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워크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면서, 자신과 가족 사이에 놓인 오랜 상처를 발견하게 된다. 작가는 해박한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법정과 교도소 안팎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생생함을 더했다. 또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에 대한 묘사와 그들의 인생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억압적인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던 워크의 감정 변화는 정체성의 위기에 처한 현대인의 심리를 잘 대변하고 있다. 2006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의 소설'에 뽑혔다. 또한 에드가 상, 앤소니 상 등의 최우수 데뷔작 후보에 올랐고, 검슈 상 최우수 데뷔작 상을 수상하였다.
저자
존 하트
출판
노블마인
출판일
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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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리는데 햇살이 비치면, 악마가 자기 마누라를 때리고 있는 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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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간을 자고 나면 두 시간을 허비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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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그 이야기를 절대 꺼내지 않았을 것이다. .....
..... 그녀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한 가지였다. .....
..... 하지만 그녀는 항상 그런 식이었다. .....
..... 그녀는 상대를 들볶거나 캐묻는 일이 절대로 없었고... .....
..... ...어떤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다. .....
..... 그녀는 순간에 살았다. .....
..... 나는 그녀의 그런 면이 부러웠다. .....
..... 그것은 그녀의 장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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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