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5 09:00]
나는 우연에 호의적인 편이다.
고심 끝에 선택한 것들보다,
우연으로 닿아졌던 것들이 더 내 취향인 경우가 많아서.
이전 일정이 끝나고,
너무 일찍 도착한 공연장에서,
공연시간을 기다리다가 우연히 골라잡은 책으로 기억하는데,
이 책을 시작으로 <시귀> <십이국기> 까지 같은 작가의 책들이 모두 흡족했고,
덕분에 기억하고 찾아 읽는 작가가 하나 늘었다.
다시 읽어봐야지 몇번이고 생각했는데,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비치된 책은 아니라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상호대차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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