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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 에드거 앨런 포 ..... 붉은 죽음의 가면 .....

푸른비수 [BLACKDIA] 2024. 3. 14. 22:20
 
붉은 죽음의 가면
19세기 미국 낭만주의와 고딕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지 시인, 극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고딕소설 모음집. 18세기 영국과 유럽에서 시작된 서양의 고딕문학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문학적 흐름의 집성이었으며, 당대의 뛰어난 소설가들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성찰한 철학적 장이자 작가적 기량을 뽐낸 경연장이었다. 죽은 자의 부활과 복수, 산 자의 광기를 그리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공포와 고통을 담고 있다고 평해진다. 〈검은 고양이〉, 〈붉은 죽음의 가면〉, 〈리지아〉 등 열네 편의 고딕 이야기와 곳곳에 수록된 삽화가 초자연적인 공포의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양장제본〉 ▶ 기담문학 고딕총서! 전설과 민담, 환상과 신비, 초자연과 미스터리로 가득한 환상의 세계를 그린 [기담문학 고딕 총서 시리즈]. 애드거 앨런 포, 기 드 모파상, 니콜라이 고골, 찰스 디킨스 같은 세계 문학가들의 숨겨진 환상걸작과 라프카디오 헌, 이즈미 쿄카, 다프네 뒤 모리에 등 뼛속까지 파고드는 공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딕문학가들의 대표작을 엄선해 담았다.
저자
에드거 앨런 포
출판
생각의나무
출판일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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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는 기억은 존재한다.

그림자 같은 추억, 희미하고 수시로 변하며 막연하고 불안정한 추억은 존재한다.

내 이성의 태양이 빛나는 한, 피안의 형상에 대한 기억도 지울 수 없다는 점에서,

이러한 기억은 그림자를 닮았다.

..... ..... ..... ..... .....

시인 이븐 자야트의 기이하지만 단순한 글이었다.

"사랑했던 이의 무덤을 찾아가면 나의 고통이 조금은 잦아들 것이라고...

 ...친구들은 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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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니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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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비열하고 어리석은 짓을 수도 없이 저지르는 존재가 바로 사람이다.

우리는 가장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나서도, 

그것이 규칙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위반하려는 성향을 보이곤 할 때가 종종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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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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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