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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는 기억은 존재한다.
그림자 같은 추억, 희미하고 수시로 변하며 막연하고 불안정한 추억은 존재한다.
내 이성의 태양이 빛나는 한, 피안의 형상에 대한 기억도 지울 수 없다는 점에서,
이러한 기억은 그림자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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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븐 자야트의 기이하지만 단순한 글이었다.
"사랑했던 이의 무덤을 찾아가면 나의 고통이 조금은 잦아들 것이라고...
...친구들은 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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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레니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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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비열하고 어리석은 짓을 수도 없이 저지르는 존재가 바로 사람이다.
우리는 가장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나서도,
그것이 규칙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위반하려는 성향을 보이곤 할 때가 종종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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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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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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