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의 자유 . 절대의 신뢰 . 순수의 사랑 .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도서 133

..... 윤운중 ..... 유럽미술관순례 .....

윤운중의 유럽미술관 순례 1루브르를 천 번 가본 남자 윤운중이 들려주는 유럽 미술관 안내서『윤운중의 유럽미술관 순례』제 1권. 십여 년을 유럽에서 살며 미술관 가이드로 명성을 쌓은 윤운중은 미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한국인 최초로 유럽의 5대 미술관을 아우르며 전시 해설의 새로운 역사를 일궈냈다. 그는 유럽 전역의 미술관을 돌며 원화를 직접 보고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미술관의 동선을 최대한 따라가며 현장감을 살린 해설을 선보이며, 풍부하고 알찬 내용을 담아냈다. 또한 유럽의 각 미술관에 흩어져있는 작품들을 연계해 설명하는 방식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품의 디테일한 묘사까지 짚어주는 그의 디테일한 해설은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더불어 걸작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한..

도서/비문학 2024.12.21

..... 로랑 테리 ..... 만들어진 남자 .....

만들어진 남자(메두사 컬렉션 002)2008년 제1회 블로거문학상 수상작『만들어진 남자』. 프랑스의 메이저 출판사인 플롱에서 개최한 블로거문학상을 수상한 로랑 테리의 데뷔작으로, 대중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검증받았다. 한 개인의 삶이 거대한 권력에 의해 철저히 조작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냉전시대가 빚어낸 정부의 음모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존 헬링은 가끔 어린 시절과 관련된 악몽을 꾸며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 우연히 IQ 테스트를 해본 그는 자신이 163이라는 높은 지능을 가졌음을 알게 된다. 이후 숨겨진 능력을 차츰 알아가는 헬링의 주위에 CIA 요원들이 나타나 감시를 시작한다. 그가 자신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갈수록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하나둘씩 제거되는데….저자로랑 ..

도서/문학 2024.12.20

..... 정은궐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남장 유생 김 낭자의 파란만장한 성균관 입성기『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제1권. 유교와 당쟁, 성균관 유생들을 소재로 아기자기한 연애담을 유쾌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남장 도령 '대물' 김윤희, 최고의 신랑감 '가랑' 이선준, 미친 말 '걸오' 문재신, 주색잡기의 대가 '여림' 구용하. 반궁의 '잘금 4인방'이 펼치는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을 만날 수 있다. 병약한 남동생 대신에 남장을 하고 과거를 보게 된 김윤희.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그녀 앞에 조선 최고의 신랑감으로 칭송이 자자한 이선준이 등장한다. 윤희는 과거장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선준과 정체 모를 우정까지 나눈다. 게다가 나란히 왕의 눈에 들어 금녀의 반궁 성균관에 들어가 한방까지 쓰게 된다. 여자임이 발각되는 날에는 자신은 ..

도서/문학 2024.12.20

..... 토머스 H. 쿡 ..... 밤의 기억들 .....

밤의 기억들(메두사 컬렉션 4)에드거 상 수상작가 토머스 H. 쿡의 소설『밤의 기억들』. 세계적인 미스터리 작가로 꼽히는 토머스 H. 쿡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과거에 겪은 악몽을 안고 살아가며 자살을 준비하는 소설가, 50년 전 숲으로 들어갔다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소녀, 그리고 소설가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낸 이야기가 뒤섞이며 펼쳐진다. 어린 시절, 자신의 누나가 고문 끝에 살해당한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범죄소설 작가 폴 그레이브스. 죄의식과 공포에 사로잡힌 그는 잔인한 킬러 케슬러를 쫓는 미스터리를 창작한다. 케슬러는 그의 누나를 살해한 남자의 이름으로, 그는 소설이 완성되면 자신의 삶도 포기하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미국의 유서 깊은 가문의 대저택에 초대된..

도서/문학 2024.12.20

..... 이즈카 유타카 ..... 공간배치의 방정식 .....

공간배치의 방정식『공간배치의 방정식』은 화려한 기교나 아이디어를 뽐내는 대신, 가장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소를 간략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대지의 활용을 조리에 비유하고, 볼륨 산출을 두부에, 이상적인 동선을 클로버에 빗대어 설명하는 등 건축 초심자도 알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저자이즈카 유타카출판더숲출판일2015.06.03[2016/12/19 13:23]

도서/비문학 2024.12.19

..... 미하라 카즈토 Kazuto Mihara ..... 하지메 알고리즘 .....

하지메 알고리즘 | 미하라 카즈토 | 시프트코믹스- 교보ebook노(老) 수학자 우치다 유타카는 고향인 요네사쿠 섬에서 강연을 마친 후 우연히 모교에 들렀다가 수학과 즐겁게 노는 소년 세키구치 하지메(초5)를 만났다. 소년은 독자적인 수식과 사고방식으ebook-product.kyobobook.co.kr [2022/12/18]소재에 비하면 기대 이하였지만, (원작의 문제인지, 번역의 문제인지, 거슬리는 부분도 좀 있었고.....) 여전히 수학은 내게 마법의 단어라는 확인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었다.

도서/비문학 2024.12.18

..... 박시백 ..... 조선왕조실록 .....

www.humanistboos.com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를 " data-og-host="www.humanistbooks.com" data-og-source-url="https://www.humanistbooks.com/849eeda7-b012-42e1-95bf-80dc156277b2" data-og-url="https://www.humanistbooks.com/849eeda7-b012-42e1-95bf-80dc156277b2"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yDpYN/hyUXSY4xiD/IDo39uOnA..

도서/비문학 2024.12.15

..... 크리스토프 보르트베르크 & 만프레트 타이젠 ..... 책들의 유령 .....

부터 , , , 등 열아홉 편 고전의 세계를 숨 가쁘게 넘나든다. 비행기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유명한 소설가인 린 이모와 함께 살게 된 벤. 어느 날 이모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벤은 서재에서 갑작스럽게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로미오, 로빈슨 크루소, 돈키호테, 올리버 트위스트 등 벤이 들어간 문학 작품 속의 주인공들이 차례로 살해당하고, 책들의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이모가 남긴 신비한 아물렛뿐. 이모를 구하고 책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한 벤의 모험이 시작되는데…."}"> 책들의 유령책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 사춘기 소년 벤의 모험을 그린 소설 『책들의 유령』. 철없던 소년이 온갖 사건들을 겪은 뒤 성숙해진다는 이야기에, 세계문학의 작가들과 그 작품들을 엮어낸 오마쥬이다. 부터 , , , 등 열..

도서/문학 2024.12.12

..... 엘리자베스 문 ..... 어둠의 속도 .....

어둠의 속도(양장본 HardCover)자폐인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섬세하고 차분하게 그려낸 장편소설. 2004년 네뷸러 상 최우수 장편상 수상작으로, 작가는 시종일관 냉정할 정도로 차분하게 서술하며, 쉽게 알아차리기 힘든 아주 세밀한 인물의 내면까지 구석구석 탐구하고 있다. ���설의 배경은 태아나 영아기 때 모든 신체적 장애를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진 근미래. 하지만 이미 성인이 된 사람들은 장애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주인공 루 애런데일은 자폐인으로, 대기업의 특수 부서에서 근무한다. 'A 분과'라고 불리는 특수 부서에서는 자폐인의 특별한 패턴 분석 능력을 살려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일을 맡고 있다. 'A 분과'의 특성상 부서의 직원들에게는 독립된 사무실과 주방 시설, 운동 기구와 음향..

도서/문학 2024.12.10

..... 댄 브라운(Dan Brown) ..... 디지털 포트리스 .....

의 작가 댄 브라운의 데뷔작『디지털 포트리스』제1권. 국가 안보와 테러 방지를 위해 감청과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주장하는 프로그래머 사이의 두뇌싸움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NSA의 암호해독 컴퓨터를 무력화시킨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정교하게 펼쳐진다."}"> 디지털 포트리스 1의 작가 댄 브라운의 데뷔작『디지털 포트리스』제1권. 국가 안보와 테러 방지를 위해 감청과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주장하는 프로그래머 사이의 두뇌싸움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NSA의 암호해독 컴퓨터를 무력화시킨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정교하게 펼쳐진다.저자댄 브라운출판문학..

도서/문학 2024.12.08

..... 윌리엄 바클레이 ..... 능력과 지혜를 구하는 기도 .....

..... ..... ..... ..... .....오늘 하루를 바르게 살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지혜를 허락하옵소서.내게 닥쳐올 모든 시험을 능히 이길 수 있는 능력과,내게 맡겨진 모든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힘과,내게 부여된 모든 책임을 감당할 능력을 허락하옵소서.내게 말해야 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분별하는 지혜와,나서야 할 때와 나서서는 안 될 때를 분별하는 지혜와,자신의 견해를 표현해야 할 때와 잠자코 있어야 할 때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그렇게 함으로 내가 오늘밤 잠자리에서 기쁨과 행복과 만족을 느끼게 하옵소서...... ..... ..... ..... ..... [2004/12/08 20:15]

도서/문학 2024.12.08

..... 원태연 ..... 슬픈 대답 2 .....

혹 누군가 너무 심한 감정의 낭비가 아니냐 물어오면 이만큼도 절제하고 있는 중이라고 혹 누군가 이제 그만할 때도 됐지 않냐 물어오면정해놓고 그리워하고 정해놓고 기다리는 거냐고 혹 누군가 보고 있기 안타깝다는 소리 들려오지 않냐 물어오면 그 소리가 듣기 싫어 환한 미소로 대신하고 있다고 혹 누군가 그 사람이 다른 사랑에 빠져 있으면 어쩔거냐 물어오면 아무 말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그럴 리 없을 거라고 [2000/12/07 12:46]

도서/문학 2024.12.07

..... 하토리 마스미 ..... 엑사바이트 .....

엑사바이트(반양장)독특한 상상력으로 UCC 시대의 앞날을 예측한 IT 스릴러『엑사바이트』. 기업 스릴러와 스케일이 큰 역사소설로 주목을 받아온 여성 작가 하토리 마스미가 모든 사람이 소형 녹화 카메라를 24시간 부착하고 다니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 인류의 '인생 VOD'라는 막대한 정보 시장을 두고 다국적 기업과 천재들이 벌이는 대결을 그리고 있다. 서기 2025년, 신체 부착형 소형 카메라 '비저블 유닛'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미래. 비저블 유닛을 활용한 방송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TV 프로듀서 나카지 앞에 어느 날 낯선 여인이 찾아와 공동 사업을 제의한다. 그녀가 이끄는 회사 '엑사바이트'는 세계인들의 유닛 기록을 종합함으로써 전 인류의 인생을 한데 모은 '실시간 세계사 프로젝트'를..

도서/문학 2024.12.07

..... 히가시노 게이고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

백야행 1에도가와 란포상과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백야행』제1권.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남자와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 여자, 그리고 죽음을 담보로 한 그들의 수상한 사랑. 소녀와 소년의 기괴한 사랑 이야기와 연쇄살인사건이 결합된 로맨틱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어느 날, 전당포 주인인 기리하라 요스케가 빈 공터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 요스케의 부인, 전당포 직원, 후미요라는 여인이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모두에게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게 되는데…. 이 소설의 빛깔은 '하얀 어둠 속을 걷는다'라는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온통 하얀 색이다. 하얀 옷, 하얀 벽, 하얀, 차, 하얀 바지, 하얀 카드, 하얀 치아, 하얀 슈트, 햐얀 전화, 하..

도서/문학 2024.11.29

..... 와쿠이 사다미 & 와쿠이 요시유키 ..... 문구의 과학 .....

문구의 과학문구는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이자 정리하는 도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문구에 단순하고 기초적일지언정 과학적인 기술의 원리가 담겨있다. 『문구의 과학』은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기초 과학의 원리를 가지고 문구를 관찰한다. 문구가 작동하는 원리를 텍스트와 이미지로 분명하게 설명하며 일상에서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돕는다. ‘어떻게 연필로 종이 위에 글자를 쓸 수 있을까?’, ‘연필로 쓴 글자는 지우개로 지워지는데, 왜 색연필로 쓴 글자는 지워지지 않을까?’ 등 우리는 문구를 사용하며 한 번쯤 이러한 질문을 떠올려 봤을 것이다. 같은 질문입니다. 맨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나노의 세계에서 관찰하면 연필심과 색연필심이 어떻게 종이 위에서 글자가 되고 지우개로 지워지는지..

도서/비문학 2024.11.28

..... 김남조 ..... 겨울바다 .....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미지(未知)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海風)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 허무(虛無)의 불물 이랑 위에 불 붙어 있었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시간 …….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섰었네. 남은 날은 적지만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 그런 영혼을 갖게 하소서. 남은 날은 적지만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인고(忍苦)의 물이 수심(水深)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2000/11/27 22:44]

도서/문학 2024.11.27

..... 수잔 콜린스 ..... 헝거게임 .....

헝거 게임 세트"스물네 명 중 단 한 명만 살아남는다! 확률의 신이 언제나 당신 편이기를." Rules 하나, 모든 과정은 24시간 TV로 생중계된다. 둘, 시청자들은 마음에 드는 아이에게 돈을 걸 수 있다. 셋,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경기는 계속된다.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역은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그로부터 시작된 판엠의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 헝거 게임은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유희다..

도서/문학 2024.11.22

..... 이정하 ..... 내가 그대를 보내지 않는 한 .....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저자이정하출판시아출판일1996.06.15 내 살아오는 동안 그대와의 만남은 짧디짧은 시간에 불과했지만, 내가 그대를 통해 느껴야 했던 기쁨과 슬픔은 내 생애 전부를 합친 것보다 더 크고 깊었습니다. 이런 글을 남기기 위해 우리의 사랑은 그토록 아팠던 것인지. 그대가 없는 내 가슴의 빈 공간은 아직도 그대의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설사 그대가 다른 사람의 사람이 된다고 해도언제까지나 그대는 부인할 수 없는 나의 사랑입니다. 내가 그대를 보내지 않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나의 사람입니다. [2000/11/19 02:09]

도서/문학 2024.11.19

..... 린지 데이비스 ..... 실버 피그 .....

실버 피그(밀리언셀러 클럽 22)-저자린지 데이비스출판황금가지출판일2005.08.04 ..... ..... ..... ..... ..... ..... 마치... ..... ..... 비밀스럽고...아름다우며... ..... ..... 요구가 많지만...그만한 가치가 있는... ..... ..... 끊임없이 유혹적인 여자처럼. ..... .....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혹을 거절했다 ..... ..... ..... ..... ..... ..... ..... 상냥하지는 않지만 신뢰감이 가는 그녀의 음성에 나는 착란 상태에 빠져 들었다 ..... ..... ..... ..... ..... ..... .....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 버린 젊은 아가씨의 열망을 모욕해서는 안 되고... ..... ....

도서/문학 2024.11.19

..... 이정하 ..... 온기가 담긴 말 .....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저자이정하출판시아출판일1996.06.15 아무리 듣기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그것에 진실이 담겨 있지 않으면 상대방은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해 실망감과 함께 혐오감을 가질 뿐입니다. 말은 하기에 따라 상대방의 가슴을 적시는 위안이 될 수도 있고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는 비수도 될 수가 있는데 요즘 우리들은 말을 너무 막 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한 번의 입을 열기 위해서 적어도 두세 번은 생각해 보는 사람이 과연 우리들 중에서 몇 명이나 될까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부러 꾸며서 듣기 좋게 하는 말보다 조금 어눌하더라도 모과처럼 향기를 낼 수 있는 말.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해 주는 따스한 온기가 담긴 그런 말들이 우리 주변에 더 많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2000/11/19..

도서/문학 2024.11.19